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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이휘재 모친상, 캐나다에서 귀국하여 빈소 지켜...

by ▦▒▥▧▩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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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있다.
방송인 이휘재

방송인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해 귀국했다. 이휘재의 어머니 김신자 씨는 지난 14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휘재 모친 김신자 씨 향년 78세 별세

이휘재는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기 위해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머물던 이휘재는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급거 귀국해 임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현재 슬픔 속에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생전 '슈돌' 출연 반대한 이유

고인은 2014년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각별한 아들과 손자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고인의 생일을 맞아 이휘재와 이휘재 누나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고인은 이휘재의 쌍둥이 첫째 아들 서언 군을 위해 직접 으깬 감자를 먹이는 등 애정을 내비쳤다.

 

당시 이휘재는 "어머니가 힘드셔서 본가에 당분간 못 올 것 같다"며 "사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추석에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그러다 우리 아들 죽는다'라며 반대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인은 결국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직접 출연하며 아들에게 힘을 보탰고, 쌍둥이 손자들에게도 남다른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고인의 지난 모습에 대중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휘재를 응원하고 있다.

 

이휘재 활동 및 논란

이휘재는 1992년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TV 인생극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멋진 친구들',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비타민'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원년 멤버로서 맹활약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비호감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에게 결정타를 날렸던 사건이  '2016 SBS 연기대상 막말 논란'이다. 정장 위에 패딩을 입은 성동일을 보고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며 "성동일 씨, 배우 맞으시죠?"라고 말해 무안을 주었는데, 당황한 성동일의 썩은 표정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결국 논란이 커지면서 2017년 첫날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고, 후속 기사들까지 왕창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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