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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백종원 사망 가짜뉴스, 거짓 유포한 유튜버 처벌은?

by ▦▒▥▧▩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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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망설 가짜뉴스

유튜브에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올라와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유튜버는 '백종원은 아내와 세 자녀에게 100억 원 가까운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사망설을 제기했다.

 

유튜버는 뭐라고 했나?

이 유튜버는 "백종원은 3억 명 중 1명만이 앓는다는 희소병에 걸렸다. 이 병은 치료가 매우 어렵고 성공률도 낮다. 치료비용은 최대 1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라며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비롯한 비롯한 가족에게 100억 원의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원 F&B 대표이사가 병원 치료비 전부를 부담하기로 했다는 황당 주장을 펼쳤다. 또 백종원이 뇌졸중을 일으켜 응급실로 이송됐고, 소유진과 세 자녀가 응급실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는 "위급한 상황에서 백종원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고, 소유진은 너무 걱정돼 눈물을 터뜨렸다"며 "이서진과 정유미도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고, 소유진을 격려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백종원의 막내딸은 아버지가 위독한 줄 모르고 태연했다", "지인에 따르면 백종원은 의료진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태를 극복했다", "백종원은 건강 상태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을 위해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있다" "숨진 사람은 소유진의 친구로 이서진과 정유미가 장례식장에 등장했다" 등 거짓 뉴스를 퍼뜨렸다.

 

백종원은 무사할까?

하지만 백종원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명백히 거짓이다. 백종원은 현재 자기가 소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하게 영상을 올리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부 이슈 유튜버들이 사실과 무관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클릭을 유도하고, 조회수를 늘려 수익을 올리려는 수법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토버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명목으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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