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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이슈모음

김정우 종영소감, '재벌집 막내아들' 우실장 누구야?

by ▦▒▥▧▩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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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우 향한 뜨거운 관심

재벌집 막내아들 속 우병준

'우실장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배우 김정우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속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정우는 극 중 진도준(송중기)의 충실하고 카리스마 있는 보디가드 '우병준' 실장을 연기했다. 무게감 있는 대사, 날 선 눈빛, 묘하게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대체불가한 우병준을 연기했으며 심지어 대중들에게 '우실장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자칫하면 악역으로 보이지만 연기만으로 보여준 우병준의 해결사 역할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진도준의 충실한 경호원. 서늘한 인상에 냉정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일처리 하나는 제대로인 해결사. 진도준의 교통사고 때 사망한 화물트럭 운전기사 주머니에서 발견한 메모를 진도준에게 전달했고, 진도준의 명령으로 범행을 사주한 이를 밝히기 위해 별도로 조사를 진행해서 교통문화 연구소 책임자를 찾아내 압박해 간다. 첫 등장 이후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 시청자 사이에서 순양제일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을 덮친 살인 교사 사건을 은밀하게 파고든 우병준은 매력적인 저음과 짧고 임팩트 있는 그의 대사는 안방을 뜨겁게 했다. 모작 화조도를 구매한 이를 추적하기 위해 심화랑을 찾은 모습 역시 ‘재벌집 막내아들’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렇게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뚜렷한 잔상을 심은 김정우가 또 어떤 인물로 찾아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가 그려 나갈 연기 궤적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린다.

 

배우 김정우는 누구인가?

2016년 영화 ‘밀정’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김정우는 영화 ‘마스터’, ‘성주’, ‘악질경찰’, ‘어나더 미’ 등의 크고 작은 작품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에 도전, tvN ‘반의반’, ‘지리산’에서 단단한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확인케 했다. 특히 ‘반의반’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연구 열정을 지닌 MIT 출신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김훈을 연기하며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바 있다. 최근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알린 그에게 ‘재벌집 막내아들’은 필모그래피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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